이 책에서는 중산층과 자수성가 100만 장자들의 차이를 다루고 있다
생각도 삶도 가족 구성원도 비슷한 그들이지만 유일하게 돈에 관련된 생각과 행동만 달랐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성공신화에서 불편한 이야기들만 쏙 빼놓았다는 것을 아는가??
주식의 아버지 [워런 버핏]은 처음 주유소 사업으로 막대한 자본금을 잃고 주식을 시작했는데
다시는 처음과 같은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다른 사람의 돈을 모아 투자를 했다고 한다
세계적인 갑부 [빌 게이츠]는 자신의 동업자와 함께 개발한 시스템을
그 당시 IBM이라는 거대 컴퓨터 회사와 함께 엄청난 돈을 벌게 되었다
그의 동료는 IBM의 제안을 거부했고 빌 게이츠는 홀라당 받아먹은 것이었다
그 이후 동료와는 전혀 뜻을 같이하지 않았다
이 책을 보고 느낀 것은 자수성가 백만장자들은 마치 맹수들 같았다
- 상대방의 약점을 파악해라
- 상대방에게 동정은 하되 연민을 느끼지 마라
- 반드시 요구해라
어쨌든 부자들은 끊임없이 부를 위해 사고하고 행동한다는 것이 매우 공격적이게 느껴졌다
물론 나 또한 그런 점을 닮고 싶다고 생각한다...
20대 초반에 나라면 오히려 이 책에 반감이 들었겠지만
지금은 아니다 추억은 갈수록 희미해지지만 돈은 갈수록 명확해진다는 말이 있다...
노골적이지만 돈이야 말로 진정한 성공이라고 생각한다 나의 시간 나의 자유를 위해서...
자수성가한 [백만장자] 10명 중 8명은 자기 일의 결과물에 대해 확실한 소유권을 갖고 있었고
10명 중 1명은 지금은 비록 소유권이 없지만 그것을 얻어낼 방법을 찾고 있었다.
반대로 [중산층] 10명 중에서 자기 일에 대해 소유권을 갖고 있는 사람은 단 1명뿐이었으며, 10명 중 2명만이 소유권을 확보할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물론 [중산층] 10명 중 6명은 소유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에 동의했다
실질적인 노력을 하지 않았을 뿐이었다
뭐 쉽게 말하면 내가 통제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라고 생각한다
크게 보자면 화사의 지분이나 내가 행사할 수 있는 권리 같은 것 말이다 특허권이 될 수도 있고 말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내가 이 일을 통제하고 주도적으로 가져갈 수 있느냐 아닐까??
영어 교사가 자기 책을 쓰지 않는 이유
회계사가 개인 사업을 시작하지 않는 이유
월급봉투 무기력증이 어느 정도 설명해줄 수 있을 것이다
정육점 주인이든 제빵사든 촛대를 만드는 사람이든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일종의 의욕상실 마법에 걸려 좀처럼 제 손으로 돈을 좇지 않는다
보통 직업을 갖게 되면 거기에 안주하고 언젠가는 독립해야 한다는 생각을 거의 하지 못하는 것 같다
이 월급이라는 것이 주는 안정감과 회사를 그만두고 성공적으로 독립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두렵기 때문이다
이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회사를 그만두는 것이 더욱 큰 용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언젠가는 독립해야 한다는 의견에는 변함이 없다
우리는 초 중 고 대를 오직 취업을 위해 달려온다 수많은 시간과 수많은 돈을 날려가며 말이다
그리고 취업도 힘겹게 한다
그렇게 힘들게 들어간 회사인데 쉽게 나오기가 어려울 것이다
심지어 결혼하고 애까지 나오면 진정한 노예가 완성되는 것이다...
부자들은 돈을 아끼기보다는 버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보통 성공신화 이야기들이나 유튜브에서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른 분들을 보면 하나같이 "아끼고 아끼고 아꼈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진짜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아끼기만 한다고 해서는 답이 없으니
당연히 돈을 버는데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는 말이 아닐까??
아껴야 한다는 것은 내가 돈을 더 많이 버는 수단이 없을 때 선택을 해야겠지만
돈뭉치가 눈덩이처럼 굴러가기 시작하면 돈에 대해 더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
그들은 전문지식을 발휘해 일하면서 예전 상사에게 배운 것들을 빌리거나 훔친 모방자들이었다
"우리가 인터뷰한 <inc.>500대 기업의 설립자들은 보통 이전 직장에서 알고 지내던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를 모방했다
어떤 혁신이라도 금방 익숙한 것이 되며 쉽게 복제될 수 있다
이러한 혁신들은 특허를 받기는 쉽지만, 또한 그 때문에 기업의 비밀로 남기 어렵다"
완전 새로운 것 완전 처음 만들어진 것은 없다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는 말이 있듯이 결국 성공하는 사람들은 평범함 속에서 기회를 잡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일을 잘하는 것 같다
대부분 사람들은 엄청 특별한 일을 해야지만 성공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들도 별반 다르지 않다
단지 사고하는 것이 다르고 행동으로 옮겼기에 가능했다
가장 성공한 사람은 가장 실패를 많이 한 사람 이기도 하다
워런 버핏도 말했듯이, 실패에서 살아남았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다
부자의 재능은 인내심의 경주이기 때문이다
성공이 돈을 벌 수 있게 해 준다면, 실패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크~~ 취한다~~~ 마지막 문장은 정말 간만에 책을 보면서 감탄사가 나왔다
무슨 말이 필요한가...
두려움을 씹어먹고 감히 용기를 내어 행동하자!!
어차피 오늘 안주한다고 해서 노후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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