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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욕망은 죄가 아니다 그저 야망일 뿐...
검은책

책[클루지] 더 나은 의사결정을... 무엇이 중헌디?

by 검은꿈 2019. 9. 2.

클루지란?? 어떤 문제에 대한 서툴거나 세련되지 않은 해결책을 뜻함...(솔직히 확 와 닿지 않는 두리뭉실한 단어 같음)

그래서?? 뭣이 중헌디...? 뭣이~~ 이!!!


"죽음에 대한 공포는 사람들의 정치적 종교적 신념을 더욱 극단화하는 경향이 있다"


쉽게 말해서 아무리 평온하고 신념 있고 청렴한 사람도 극단적인 죽음 앞에서는 본능이 앞서는 법이다 우리는 그렇게 프로그램되어있다 

그렇기에 목숨을 걸고 신념을 지키는 사람들이 지금까지 존경받는 것 아니겠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이론을 확증하는 사례를 찾기에 바빠, 혹시 다른 원리가 더 잘 적용되지 않을까 하고 고민하지 않는다."


쉽게 말하면 본인이 프로이고 잘났고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안주하는 순간!!

더 이상 깊게 알려고 하지도 필요로 하지도 않게 된다 

만약 더욱 깊은 진실이 있음에도 더 이상 다가갈 수 없는 이유가 된다 

그렇기에 우리는 끊임없이 의심하는 태도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하고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진화의 산물이자 클루지인 우리 인간은 종종 결론에서 출발해 그것을 믿기 위한 이유를 찾는 식으로 거꾸로 나아가는 비합리적인 존재이다"


그렇다... 세상도 사회도 우리 인간도 모두 모순적인 사고와 생각을 한다 

가장 쉬운 예로 [내로남불]을 들 수 있다 타인에게는 엄격한 기준을 대지만 본인 자신에게는 한 없이 관대한 가식적이고 위선적인 우리... 인간들 말이다...

이를 인정함으로써 우리는 진정으로 성장할 수 있는 존재라고 생각한다......

"인간으로 산다는 것은 자기 통제의 산에 오르기 위한 평생의 투쟁이다

왜냐하면 진화는 우리에게 분별 있는 목표들을 세우기에 충분한 지적 능력을 주었으나, 그것들을 관찰하기에 충분한 의지력은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여러 책과 유튜브 각종 매체를 통해서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인간의 당연한 욕구를 최대한 절제하고 오늘의 행복을 내일로 미루는 잔인하고 고통스러운 인내심으로 자기 자신을 갈고닦아낸 것을 알게 되었다

가장 쉽게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자기 자신의 욕구를 조절할 줄 알아야 성공한다...

"우리의 마음은 가까운 것과 먼 것에 대한 거의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생각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곧 가까운 것은 구체적으로 생각하는 반면에, 먼 것은 추상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우리가 계획을 세우고 계획적으로 살고 있지 않는 이유이다...

본인도 처음에는 이런 소리는 개소리이고 계획을 세워봤자 지켜지지 않음을 초딩 방학 때의 생활계획표를 짜면서 깨달았다 

결국 지켜지지 않는다는 것을...

허나 계획적으로 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고 3년 계획을 세우고 1년 계획을 세우고 한 달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하루 계획은 세우기는 하지만 거의 지켜지지 않는다... 허나 계획을 세운다는 것은 나의 방향과 나의 방황과 나의 시간낭비를 막아주는 아주 아주 중요한 습관임을 깨달았다

나 자신의 태도와 지금까지의 나를 의심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허나 나 자신을 믿어주고 일단 행동하기를 바란다 

본인 또한 나한테 이러한 면이 있는지 몰랐다 내가 블로그를 하게 될 줄은 몰랐다... 

부디... 나이 먹기 전에 하루라도 빨리 깨어나기를 바란다

진정한 자기 자신의 잠재력이 무엇인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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