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내용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생각은 공유하는 것 아니겠습니까?ㅎㅎ)
할리우드는 한 때 스토리와 작품성을 중요시하던 시대가 있었다
카메라의 앵글... 배우의 표정... 대사 한마디 한마디가 우리의 눈을 떼지 못하게 하던 그런 맛있는 영화 말이다
나는 이런 현 사태를 불만스러워하는 것은 아니다 액션도 좋아하고 SF도 좋아한다
개인적으로 캡틴 아메리카 : 윈터 솔저 / 시빌 워를 너무나도 좋아한다
뭐랄까... 육체와 센스로 싸우는 남자 냄새나는 그런 액션 크~(오해 금지 저 여자 좋아해요)
이 장면은 봐도 봐도 지리네요
아! 무튼 할리우드는 수많은 스토리 영화를 만들었고 더 이상 뽑아낼 스토리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킬만한 아이디어가 고갈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렇게 지지부진하던 그때! [스타워즈]가 등장한다
스타워즈는 그 당시 신선하다 못해 충격적인(?) 설정과 스토리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할리우드가 왜 스타워즈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냐고??
일단 가족단위 영화라는 것이다 아이가 좋아하니 부모도 같이 본다
최소 3인 보통 4인 가구가 영화를 보러 온다는 것이다
그러나 가장 큰 이유는 스타워즈가 영화티켓만으로 수익이 끝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수많은 부수입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바로 장난감과 피규어 같은 각종 로열티 말이다
할리우드는 생각했다 "와 이거 X나 좋은데??"
그렇다 뭐 그리 대단한 이유는 아니다 결국 [돈]이지 뭐겠는가?ㅋㅋ
그렇다면 디즈니가 인수한 마블을 봐볼까?
대충 포스터에 있는 캐릭터만 해도 10명은 넘는 듯하다... 마블 캐릭터가 만들어내는 로열티는 실로 어마어마할 듯... 물론 가족단위 영화이니 티켓도 잘 팔리죠~! 아이 좋아라~
솔직히 처음 마블 시리즈를 접했을 때 특히 어벤져스 1을 보았을 때와 트랜스포머 3(마블과 별개로)부터는
"아니 CG 좋은 건 알겠는데 스토리가 이게 뭐야 C B A L !! "이란 생각이 절로 나더라...
눈뽕을 얻고 스토리를 포기한....
하. 지. 만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저, 시빌 워 / 아이언맨 1~3 / 어벤져스 2부터는 솔직히 몰입하고 액션도 즐거웠다
특히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편에서...
히어로들이 국가의 통제를 받아야 한다는 [아이언맨]과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어야 한다는 [캡틴 아메리카] 의 대립이 현실성 있게 잘 그려졌다 심지어 캡틴 아메리카는 군인이었던 사람이다
그런 그가 통제를 거부한다는 것이 흥미로웠고 아이언맨 입장에서는 그가 고집스럽고 짜증 났겠지만
나도 캡틴과 같은 생각을 하며 영화를 시청했다
무엇이든지 장, 단점이 있는 것 아니겠나?
이번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솔직히 만족스럽게 보았다 무려 3시간짜리 영화였음에도...
와... 마블 영화가 벌써 11년이나 되었었나??라는 생각과 함께 뭉클했다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영화를 완성한 그들을 보니 앞으로는 애정의 마음으로 할리우드를 바라볼 것 같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한가?
캡틴 아메리카 VS 윈터 솔져(급하신 분들은 1분 13초부터...)
'검은세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튜브 채널 [캔들스토리TV](실전 주식, 금융지식, 주식투자, 세계경제 등등) (0) | 2019.05.26 |
---|---|
인터넷 위성이 많아지면 어떻게 될까?? (0) | 2019.05.18 |
세상의 모든 직업군을 인터뷰하는 유튜버 [까레라이스TV] (2) | 2019.05.09 |
NBA 현역 최고[르브론제임스]빈민가에서 태어나 전설이 되었다 (0) | 2019.05.07 |
아니 뜯어 고칠것이 1~2개가 아니네...... (0) | 2019.05.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