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설마하던 V자반등이 성공했으며 믿기 힘들지만 대세상승장이다
어째서 실물경제가 최악임을 눈으로 보고 있음에도 주식시장은 전례 없는 반등을 보여주는가??
1. 누구나 알고 있는 위기는 위기가 아니다 즉, 누구나 알고 있는 악재는 더 이상 의미가 없다는 말이다
2. 미국 연준의 무제한 양적완화 이후 끝도 없이 상승 중이다 즉, 금융시장을 지키려는 의지가 매우 강력하게 작용하고 있다 실물경제가 무너진 지금 유일하게 숨 쉬고 있는 돈의 유동성은 주식시장뿐이다
3. 제약 바이오와 온라인 회사, 게임회사 등등 갈 곳 잃은 돈들이 코로나 수혜주에 몰리고 있다(틈틈이 테마주도 극성이다)
그렇다면 또 어떤 돈들이 주식시장에 유입되고 있는가??
1. 전 세계적으로 스포츠 경기가 중단됨에 따라 스포츠 TO토에 들어갔던 돈들이 갈 곳을 잃었다
(해외선물이나 주식시장에 몰리고 있다)
2. 카지노도 마찬가지 갈 곳 잃은 돈들이 몰리고 있다
3. 주식시장을 살리려는 움직임이 적극적이다(공매도 금지/연기금 투입 등등)
하지만 한 곳은 피바람이 불고 있다 해외는 모르겠으나 국내의 경우 부동산 시장이 죽어가고 있다
12.16 사태와 더불어 Ko로나까지 겹쳐 부동산 매수세가 줄어들고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바로 그 부동산 돈들이 주식시장에 몰리고 있다
4. 최근 U흥업소가 폐쇄됨에 따라 관련 업종 종사자들이 해선이나 주식으로 돈이 몰리고 있다고 한다
신용잔고가 10조 원에서 6조 원대로 줄었으나 최근 다시 올라오고 있다
지난 3월 중순까지 10조 원에 달하던 신용잔고가 코스피 1400대부터 강한 반대매매가 나오면서 많이 줄었다
그 이후 끝도 없이 상승 중이다 최근 다시 오르고 있으나 이 정도 상승장이라면 아직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니다
유튜버 [창원개미 TV]님의 말대로 과거에도 신용잔고가 6~7조 원부터 반등이 나오기 시작했다고 한다
아주 정확한 상승 시그널이었다...
그렇다면 이 불안하고 기울어진 상승장은 어디까지 지속될 것인가??
사실 시장을 예측한다는 것은 굉장히 오만하고 건방진 생각이지만 예측 시나리오가 있어야 대응이 가능하다
현재 상승은 조금의 조정도 용납하지 않고 상승 중이며 올라갈 틈을 주지 않고 있다
저점에서 매수한 사람들 말고는 유리 가슴이거나 경험이 많은 베테랑 개미들은 이미 다 빠져나가고 단타 위주로 방망이를 짧게 가져가고 있다
이미 누구나 아는 악재 속에서 말도 안 되는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
이런 시국에 주식을 오래 보유할 사람은 없기 때문에 최대한 꼭대기까지 올라가서 물량을 넘길 것이다
그리고 무너질 때조차 빠져나갈 구멍 따위는 주지 않을 듯싶다 전 세계 금융 깡패들은 아주 스마트하고 영악하기 때문이다
어쩌면 코로나 이전보다 지수 포인트가 더 오를 듯싶다(공매도 금지도 한 몫하는 듯...)
영화 [빅 쇼트]는 리먼브라더스 사태를 다루는 영화다 지금과 다른 점은??
리먼브라더스 때에는 소수의 금융 엘리트들만 알고 있었고 그 당시 주택값이 떨어지고 리먼이 파산할 것이라고 판단한 대중들은 없었다 즉, 대중들은 지금처럼 악재를 예상하지 못했다(약 700조가 증발했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어떠한가?? 코로나는 누구나 알고 있는 악재이며 경제지표가 안 좋을 것이란 걸 누구나 알고 있다
당연히 개미들은 주식투자 비중을 줄이거나 하락하기를 기다리고 있을 확률이 높다
과거 학습된 경제위기 때문에 주식이 떨어질 때 사려고 하기 때문이다 실물이 안 좋으니 과거처럼 떨어지면 살려고 입을 벌리고 있다
그렇기에 오히려 앞으로 2~3주 정도는 상승을 유지할 듯싶다 돈이 모이는 유일한 곳이 주식시장밖에 없기 때문에 떨어지나 오르나 그 물량을 개미들과 정부가 삼켜버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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