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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욕망은 죄가 아니다 그저 야망일 뿐...
검은책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피터린치 주식의 성경책

by 검은꿈 2019. 4. 25.

[6가지 유형]

저성장 주 / 대형 우량주 / 고성장주 / 경기순환주 / 회생 주 / 자산주

저성장 주 : 고성장주였으나 성장할 만큼 모두 성장했거나, 그동안 너무 열심히 달려오느라 지쳐서 주춤한 탓에 저성장 주가 되기도 한다 + 어떤 업종이 전반적인 침체기에 빠지면 여기에 속한 기업 또한 대부분 탄력을 상실하게 된다

대형 우량주 : 수십억 달러 규모의 이 거대한 기업들은 민첩하게 상승하지는 않지만 저성장 주보다는 빠르게 성장한다

구릉지처럼 완만하게 연 10~12%의 수익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고성장주 : 연 20~25%의 성장률을 보이는 작고 적극적인 신생 기업이다. 

현명하게 선택할 경우 고성장주에서는 10배에서 40배의 실적을 기대할 수 있다

경기순환주 : 매출과 수익이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한 방식으로 일정하게 오르내린다

자동차 및 항공기 회사, 타이어 회사, 철강회사, 화학회사 등은 모두 경기순환주다

회생 주 : 기업은 망가질 대로 망가지고 짓눌려 파산법 11장에 따라 간신히 연명하는 기업들이다

이들은 저성장 주가 아니라 무 성장주다 거의 사망 직전의 기업인 셈이다 

이런 종목은 초보자에게는 위험하고 어려운 투자종목이다

자산주 : 월스트리트 사람들은 모르지만 당신은 알고 있는, 값있는 자산을 보유한 기업을 말한다

그렇게 수많은 분석가와 기업 사냥꾼이 기웃거리며 돌아다니는데, 월스트리트가 파악하지 못하는 자산 따위가 있을 성싶지가 않다 

그러나 장담하는데 그런 자산은 분명히 존재한다 자산주는 현장에 대한 강점이 가장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주식이다

한국시장과는 현실감각이 조금 다를 수 있으나 무엇이든지 기본기가 중요한 법이다 

개인적으로 경기가 안 좋고 수비적으로 해야 할 때는 대기업에 투자하고 경기가 조금씩 풀리면 그때부터 다시 저평가 우량주를 찾아 공격적으로 대하는 것이 좋으나(분산투자는 기본이다)

주식은 정답이 없다 한 두 가지 잘한다고 해서 잘하는 것이 아니라 감도 있어야 하고 남이 알려주지 않는 기업 공부도 열심히 찾아서 해야 하지만 누구도 알려주지 않기에 맞는지 틀리는지 조차도 모른다 

제일 좋은 것은 적은 돈으로 손해를 보기도 하고 수익을 내보기도 하면서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고 투자 자산가의 인맥이 있다면 어떻게 해서든 배우는 것이 좋다 

개인적으로는 [오박사]님의 블로그와 유튜브를 통해 많이 배우고 있다(홍보 X)

[배당]

"나의 유일한 기쁨이 무엇인지 아는가? 배당을 받는 일이라네"-존 록펠러, 1901년

추가 수입을 원하는 투자자들은 대개 배당이 없는 주식보다 배당을 지급하는 주식을 좋아한다 여기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

그러나 진정한 쟁점은 배당이 회사의 가치와 주가에 장기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느냐다

회사 경영진과 주주들이 배당을 놓고 벌이는 갈등은 부모와 자녀가 신탁기금을 놓고 벌이는 갈등과 흡사하다.

자녀들은 빨리 분배받는 쪽을 원하지만 부모는 자녀들에게 더 큰 혜택이 돌아가도록 자금을 관리하려고 한다.

회사가 순이익을 발생시키면 회사에 지분이 있는 주주들에게 주당 얼마씩 가격을 책정하여 배당을 지급한다

회사가 다른 곳에 투자를 할 수도 있고 투자하고 남은 돈으로 배당을 지급할 수도 있다 

하지만 배당 하나만 보고 투자를 하는 것은 옳지 않다 어디까지나 회사의 본질을 파악하고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을 보아야 한다 배당은 그저 보너스라고 생각하는 것이 마음이 편하다

[재고]

연차보고서 중 '이익에 관한 경영진 심의'를 보면 재고에 대한 상세한 주석이 나온다. 나는 이러한 자료를 통해 회사에 재고가 얼마나 쌓이는지 항상 확인한다. 

제조 업체나 소매업체 모두에게 재고 증가는 대개 나쁜 신호다.

게임회사나 소프트웨어 회사 같은 경우에는 재고가 있을 수가 없기 때문에 이득을 볼 수 있다

회사에 따라서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천편일률]적이지 않다

[중간 요점들]

- 투자하는 주식의 속성과 구체적인 투자 이유를 파악하라.("이 종목이 상승하니까" 투자한다는 것은 이유가 되지 못한다)

- 주식의 유형을 분류하면 투자를 통해 어떤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다.

- 대기업은 주가의 움직임이 작고, 소기업은 주가의 움직임이 크다

- 특정 제품에서 이익을 기대한다면 회사의 규모를 고려하라

- 이미 이익을 내고 있는 기업이라면 사업 개념의 복제능력을 입증한 소기업을 찾아라

- 연 성장률이 50%~60%인 기업은 경계라 하라

- 인기 업종의 인기 종목을 피하라

- 사업다각화를 믿지 말라. 대개 사업다[]화로 귀결된다

- 무모한 도박은 결코 보상받지 못한다

- 첫 번째 상승 국면을 놓치더라도 회사의 계획이 효과가 있는지 좀 더 지켜보는 편이 낫다

- 전문가들이 몇 달이나 몇 년 간 접근하지 않은 분야에서 상당히 값진 기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정보 제공자가 아무리 똑똑하고, 부유하며, 그가 전한 최신 정보가 정확한 것이었다고 하더라도 그의 정보를 그대로 믿어서는 안 된다

-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제공하는 주식 정보는 가치가 매우 높을 때도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제지 업종 사람들이 제약주 정보를 알려주고, 의료 업종 사람들이 제지 업종의 기업 인수에 대해 끊임없이 떠들 때가 많다.

고리타분하고 평범해 보이며 월스트리트가 아직 관심을 보이지 않는 단순한 회사에 투자하라

- 비성장 업종에서 적당한 속도(20%~25%)로 성장하는 회사가 이상적인 투자대상이다

- 틈새를 확보한 회사를 찾아라

- 곤경에 빠진 회사의 침체된 주식을 매입하는 경우,  재무상태가 건전한 회사를 고르고 은행 부채가 많은 회사는 피하라

- 부채가 없는 회사는 망하지 않는다

- 경영능력이 중요할지는 몰라도, 파악하기가 아주 힘들다. 사장의 경력이나 말솜씨가 아니라 회사의 전망을 보고 주식을 매입하라

- 곤경에 빠진 회사가 회생하면 많은 돈을 벌 수 있다

- 주가 수익비율을 세심하게 분석하라. 주가가 지나치게 과대평가되어 있다면, 만사가 잘 풀려나가도 한 푼도 벌지 못한다

- 회사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회사의 발전을 점검하라

- 회사의 과거 배당실적을 조사하고, 과거 침체기에 이익이 어떠했는지 확인하라

- 기관투자자의 보유량이 적거나 없는 회사를 찾아라

- 다른 조건이 동일하다면, 월급만 받는 경영진이 운영하는 회사보다 지분을 많이 보유한 경영진이 운영하는 회사가 낫다

- 내부자가 주식을 매입한다면 좋은 신호다. 특히 여러 명의 내부자가 동시에 매입하였다면 더욱 좋은 신호다

- 주식 연구에 적어도 매주 한 시간을 투자하라. 자신의 배당과 투자손익은 계산해봐야 연구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 인내심을 가져라. 서두른다고 주가가 오르는 것은 아니다

- 장부가치만 보고 주식을 매입하는 것은 위험한 착각이다. 실제 가치가 중요하다

- 의심스러우면 투자를 연기하라

- 새 종목을 고를 때 적어도 새 냉장고를 고르는 만큼의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이런 요약내용만으로도 나에겐 많은 도움이 되었고 기록 차원에서 적어본다

모든 것을 예측할 수 없다 그렇기에 [겸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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