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미래를 앞서가는 이유]기다리지말고 미래를 만들어라

[점이 아닌 선으로 생각하라]

전혀 접점이 없을 것 같은 것을 선으로 연결하여 새로운 형태를 만든다

검색엔진 회사인 [구글]은 자동차라는 점과 검색엔진이라는 점을 연결하여 자율주행 자동차를 실현하려 하고 있다

컴퓨터와 핸드폰을 연결하여 스마트폰이 생겨나고 심지어 음악 카메라 등등 모든 점을 연결시켰다

이제는 사물인터넷(IoT) 즉, 인터넷과 사물을 연결하려 하고 있다 언젠가 인터넷과 도시가 연결된 멋진 도시 풍경을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융합하는 국가와 기업]

'구글은 형태를 바꾼 미국이다'

구글이나 아마존은 이미 순수한 민간 기업이라 할 수 없는 측면을 가지기 시작했다

[국가]는 영토에 구속되어 자유롭지 못하고, 그 권력은 국가 내에 한정된다

허나 민간 기업은 지리적인 제약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다

국가안전보장을 목적으로 인터넷상의 정보를 수집하는 국가의 '뒷면'이 있다면

사람들의 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한다는 간판을 걸고 정보를 수집하는 '앞면'이라 말할 수 있다

이미 중국은 디지털 독재를 시작했다 영화 속에서만 존재하는 세상이 그리 멀지 않게 느껴진다

[주의나 사상의 '유통기한']

인간이 생각하는 주의나 사상에는 모두 '유통기한'이 있다

새로운 테크놀로지의 등장과 함께, 한때 유행했던 주의나 사상이 반드시 고리타분한 것이 되고 마는 것 역시 하나의 패턴이다

테크 놀로지의 진화가 가속화함에 따라 '유통기한'은 점점 짧아진다

대략적으로 농경목축사회가 수만 년, 그리고 지금 우리의 근대사회는 300년 이상 지속되고 있다

만약 IT라는 새로운 테크놀로지의 탄생으로 다음의 가치주의라는 패러다임으로 옮겨간다 해도 그것이 지속되는 기간은 이전보다는 훨씬 짧아서 겨우 30년에서 50년 정도일 것이다

이는 문맹 국가와의 격차를 더욱 벌릴 것이고 사람 간의 빈부격차가 심해지듯 나라 간의 빈부격차는 더욱 심해질 것으로 생각된다

투자에 대해서...

"자금의 85%~90%을 확실성이 높은 곳에 투자하고, 남은 10~15%는 오히려 불확실성이 높은 투기적인 곳에 투자하여 균형을 잡아라"

구글의 [20% 규칙]도 '인간에게 불확실성은 제어할 수 없다'라는 가치관을 바탕으로 설계되었다

'리스크나 불확실성을 완전히 배제한다'는 생각 자체가 가장 큰 리스크를 만들어 낸다

자신이 100%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버리고 불확실성을 받아들여 의사결정을 하는 것이다

이 세상에 불행해지고 망하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이 세상에 완전한 것은 없다 그것을 인정해야만 다음 수준으로 넘어갈 수 있는 것이다...

21세기 정보화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 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