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쉐보레]를 타는 이유...108년된 회사(안전과 성능)

어떠한 후원도 받지 않았음을 맹세합니다

국내 쉐보레 시장이 작아지고 있어서 아쉽습니다

대부분 약간의 신차 가격과 소모품 가격 때문에 선호하지 않으시죠?

미국 시장에서는 쉐보레의 신뢰도와 선호도가 좋은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단순히 쉐보레가 비싸기만한 차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자동차에서 문이 중요한 이유

제 차를 타시는 분들 5명 중 3명은 "문이 무겁네요?"라고 한다 처음에는 아무 생각 없이 

'뭐지? 시비 터는 건가?ㅋㅋ'라고 생각했지만 이게 차 문이 그만큼 견고하다고 받아들였다

차량 도어를 저렴한 용접식이 아니라 일체식으로 만든다고 하며,

이는 강성이 뛰어나고  변형에 강하며 방음에도 좋다

자동차 충돌에서 측면사고가 사망률이 제일 높다

오히려 앞 뒤 충돌은 사망률이 생각보다 높지 않으며 그렇기에 자동차의 문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아야 한다

또한 에코텍 엔진이나 캐딜락 디튠 엔진 등 검증되고 준수한 엔진을 잘 쓰는 편이다

차량 사고 시에는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사고가 발생하지 않으면 이 차 프레임이 튼튼 한지 아닌지는 아무 관심도 없고

다치거나 사망한 다음에야 알게 되지 않을까...?

제가 [쉐보레] 차에 처음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지극히 단순했습니다

바로 영화 '트랜스포머'의 범블비였습니다 황당하시죠?ㅋ

후에도 수많은 영화들을 봤는데 쉐보레 로고들이 자주 등장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특히 마블 영화들.....

이유는 단순했지만 쉐보레의 안정성과 기본기에 충실한 모습 때문에 [신뢰]하게 되었죠...

그리고 몇 년 뒤 아버지가 크루즈를 사셨고

그다음엔 스파크를 타셨는데 직업상 다시 큰 차를 구입하셔야 하기에

마침 차가 필요한 제가 2015년도 8월 스파크를 2017년부터 타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잔고장 없고 "차는 조져야지"의 정신세계를 가진 주인을 만나 고생하는 스파크에게 감사하네요

소모품 중에서 브레이크 패드가 많이 비쌌는데 패드가 두꺼워 더 오래 사용 가능했습니다

그 밖에는 몇천 원 정도 차이였던 것 같네요

원래 쉐보레는 디자인이 지극히 평범해서 아쉬웠는데 제 기억이 맞다면 2015년부터 디자인도 좋아졌어요

스파크 구형

크루즈 2014

크루즈 2019

말리부 2014

말리부  2019

쉐보레는 중요한 것들에 대해서는 원가절감을 하지 않는다

덕분에 중저가 브랜드이면서 동종업계보다 비쌀 수밖에 없다...

모든 라인업에서 준수한 차량을 만든다 SUV / 픽업 / 스포츠카 / 세단 등등 

모델별 역사가 긴 편이고 북미에서 인기인 픽업+SUV는 최고의 품질에 가깝다고 한다

쉐보레 콜로라도

쉐보레 블레이저

쉐보레 카마로 ZL1

미국 자동차 제조법은 굉장히 엄격하고, 소비자 권리가 강한 만큼 차 품질에 신경을 많이 쓸 수밖에 없다

그러다 보면 공통적으로 제조를 할 수밖에 없는 용접 등의 과정에서 원가절감을 할 수가 없어서 부품 쪽으로 원가 절감을 한다

대체로 쉐보레 차가 내부 마감이나 재질이 허접해 보일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자동차의 성능과 안전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비록 지금은 경차 스파크를 타고 있지만 앞으로 차를 바꾸게 된다 해도 쉐보레를 타고 싶다 

쉐보레가 친구라면 믿고 등을 맡길 수 있다고 해야 하나?? 영화 주인공이 범블비를 믿었던 것처럼...(뭔가 오글거리네...)

신차 가격이 비싸다면 중고 1년 혹은 2년 된 차를 사면 그만이다 

소모품? 솔직히 스포츠카 타는 거 아니라면 많은 차이가 아니라고 본다 

잔고장 안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안전은 말할 것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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